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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이게 무슨 광고야?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정태인 / 신송고등학교
작품의도
탄산 음료의 광고인지는 알지만 어떤 탄산 음료인지를 특정 짓지 못하게 해 30초만큼은 관객이 시각장애인이 돼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를 위해 영어를 활용해 일부러 가독성을 떨어뜨려 직관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없도록 하다가 마지막엔 한글로 직관적으로 탄산이라는 글자를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흑백과 부감을 활용해 어떤 음료의 광고인지 모르도록 의도했다. 이를 통해 점자로 탄산만 구분할 수 있을 뿐 어떤 탄산인지 구분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의 선택권에 대한 처우 개선의 필요를 이야기하고자 광고를 기획했다.
줄거리
계단을 향해 뛰어가는 육상선수의 모습이 솟아오르는 탄산의 모습과 겹쳐진다. 그런데 이게 무슨 광고일까? 여러 개의 음료 캔이 나오지만 이는 그저 탄산 광고임을 보여준다.
촬영후기
광고 매체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 30초 짜리 광고를 제작하기로 기획해 관객들이 직관적으로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것이 광고의 핵심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단순한 구조의 이야기를 설정했다. 그러면서도 광고의 주제를 효율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미장센을 활용하려 노력했다.
또한 촬영적인 측면에서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활동이었다. 이번 작 중 음료가 떨어지는 인서트가 있었다. 이를 어떻게 촬영할지 고민하다가 방수처리한 카메라를 넣어 촬영을 진행했다. 새로운 촬영 방식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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