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광고
한 그루의 나무를 숲이라 하지 않는다.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대표자
- 정태인 / 신송고등학교
- 작품의도
- 일부만 보고 전체를 단정짓는 요즘 미디어에서의 문제를 보고 이를 비유적으로 표현해 경각심을 주고자 했다. 짧은 시간에 위의 핵심을 표현하기 위해 미장센에 신경을 써 연출했다. 광각렌즈와 편집을 통해 왜곡된 정보를 표현하려 했으며 흑백, 무성영화, 4:3 비율을 통해 각각 색, 소리, 화면이 제한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표현 했다.
- 줄거리
- 핸드폰 속 사진을 보고 친구가 자해한 것으로 오해하는 두 친구. 대화가 오갈수록 오해는 쌓여 간다. 두 친구가 신고를 위해 전화를 끊자 피가 아닌 떡볶이 국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미디어 속에서 확증편향을 하는 우리들의 모습일 수도 있지 않을까?
- 촬영후기
- 광고 매체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미장센을 활용한 연출을 적극 활용했다. 화각이나 색채, 비율 등을 통해 의도를 드러내고자 한 것이다. 그런데 이 때문에 딜레마에 일반 관객과 방송을 잘 아는 관객 사이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출품 전 시사회 때 방송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 관갠들은 대부분 위의 미장센을 잘 알아챈 반면 일반 관객들은 잘 알아채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편집 과정을 거쳐 이를 해결했다. 두 관객 사이의 딜레마를 해결할 중심을 잡는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미장센의 활용에 큰 도움이 될 활동이었다.
-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