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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학생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류성환 / 양현고등학교
작품의도
학교에 일찍 나온 어느 날 우연히 정문을 보면서 잠시 쉬다가 다른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학생들은 똑같은 교복과 똑같은 헤어스타일, 똑같은 안경을 쓰고 등교하고 있었다. 또한, 나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일반적인 학생들이 같은 수업을 들으며 같은 사고방식을 하게 하는 사회를 살고 있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며 일반화되는 사회를 우화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줄거리
가면을 쓴 학생들이 정문 앞 의자에 앉아 있다.
그런 학생들 앞에 눈 가면을 낀 선생이 다가와 학생들을 학교 안으로 데려간다.
선생이 교실 문을 열고 학생들이 교실 안으로 들어가자 이상하게도 화장실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학생들은 익숙한 듯 화장실 칸 안으로 들어가고 변기 위에 있는 교과서를 찢어 먹기 시작하는데….
촬영후기
처음 시나리오를 구상할 때, 원래는 보편적인 영화를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봉준호 감독님의 수상 소감을 다시 듣게 되었고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라는 말씀이 전환점이 되어 보통학생이라는 시나리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비율과 특이한 연출 방식등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굉장히 험난하고 고단했지만
이 작품으로 앞으로 새롭게 시도할 영화의 첫 시작점이 된 것 같아 보람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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