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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왜 나에게 슬픔을 주지 않으십니까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김지훈
작품의도
윤동주의 <팔복(八福)>은 슬픔을 새롭게 바라본다. 윤동주는 산상수훈의 8가지 복 중 ‘슬퍼하는 자의 복’에 집중한다. 몇 번이고 지웠다 썼다 한 흔적이 가득한 그의 육필 원고는, 그 치열한 고뇌의 결과물이다. 슬픔은 그의 모든 작품의 근간이자, 삶의 근간이었다. 슬프지만 복되었던 그의 삶은 우리에게 「슬퍼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겨 볼 기회를 제공한다.
그렇기에 나는, 슬픔을 상실해 가는 이 세대에, 약 80년 전의 윤동주가 그랬듯,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어 보았다.
줄거리
「슬퍼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당신은 나에게 슬픔을 주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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