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251번~300번
입시마블
- 주제분류
- 특별주제(행복)
- 대표자
- 이수봄
- 작품의도
- 청소년들이 겪는 입시 경쟁은 때로 숫자가 행복인걸 착각한다. 하지만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나를 믿어주는 가족, 함께 웃을 수 있는 친구, 평범한 하루 속의 소소한 기쁨이다. 이 작품은 게임을 통해 가짜 행복과 진짜 행복을 대비시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행복을 관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 줄거리
- 재한은 우연히 발견한 ‘입시마블’이라는 게임에 참여한다. 처음에는 점수가 오르며 성취감을 느끼지만 곧 불안과 압박 속에서 점수는 오락가락한다. 결국 게임이 허상인걸 깨닫고, 가족의 따뜻한 말과 배려 속에서 진짜 행복이 성적이 아닌 소중한 일상에 있음을 알아간다.
- 별점
-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2건- 김진미
입시마블이란 아이디어가 독특한 느낌이라 좋았다.
2025-10-14
확률 게임 점수가 성적으로 반영되는 설정으로 노력아닌 그외의 조건에 따라 성적이 영향 받는 현실을 비판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아이디어로 좋고 전개도 흥미로웠으나 주인공의 감정변화가 너무 급격해서 당황스러웠다.
가면쓴 게임 진행자의 정체는 맥거핀? - 서예봄
감상문
2025-10-14
행복은 점수가 아닌 사람 사이에서 피어난다
이 작품은 입시 경쟁 속에서 청소년들이 어떤 압박감과 혼란을 겪는지를 솔직하게 보여준다. 주인공 재한이 ‘입시마블’이라는 게임에 빠지는 모습은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실 같다. 점수가 오르면 행복하고, 떨어지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그 감정. 나도 비슷하게 느껴본 적이 있어서, 재한의 심리가 되게 공감됐다.
처음엔 단순히 게임을 통해 성적의 상징성을 보여주는 건가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이건 인생의 축소판이구나” 싶었다. 점수만을 쫓다가 결국 사람을 잃는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었다. 특히 재한이 불안에 시달리며 점수를 확인하는 장면은 진짜 ‘행복을 잃어가는 사람’의 모습 같았다.
하지만 작품의 메시지는 따뜻했다. 재한이 결국 가족과 친구의 위로 속에서 진짜 행복을 깨닫는 부분은 단순한 교훈을 넘어서, “우리가 지금 놓치고 있는 건 뭘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성적이 인생의 전부라고 믿게 만드는 세상 속에서, 작가는 조용히 말한다. “행복은 점수가 아니라 사람 사이에 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재한이 게임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조금 급하게 느껴졌다. 감정의 변화가 한 번 더 쌓였다면, 그 결심이 더 깊이 와닿았을 것 같다. 그리고 가족의 장면이 조금 더 길었으면, 마지막 여운이 더 크게 남았을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그 짧은 순간에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함’을 전해줬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결국 이 작품은 청소년들이 잊고 사는 ‘평범한 행복’을 되찾게 만드는 이야기다. 거창하지 않지만, 진심이 느껴진다. 보는 내내 마음 한쪽이 조용히 뜨거워졌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서 오히려 현실 같고 진짜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