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251번~300번
초콜렛
- 주제분류
- 특별주제(행복)
- 대표자
- 이수봄
- 작품의도
- 헹복은 특별한게 아닌 가족과 친구와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 속에 있다. 하지만 청소년 마약 문제는 먼저 그 소중한 행복을 무너뜨립니다. 이 작품은 호기심에서 비롯된 작은 선택이 지우의 일상을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며, 진짜 행복은 권유와 유혹이 아닌 평범한 일상 속에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 줄거리
- 지우는 호기심에 친구에게 받은 '초콜렛'을 먹고 점점 중독에 빠져든다. 잠깐에 즐거움은 가족과 친구,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잊게 만들고, 지우는 서서히 자신을 잃어가지만 주변 친구와 가족 덕분에 지우는 다시 평범한 현실로 돌아와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찾는다. -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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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1건- 서예봄
감상문
2025-10-14
행복은 특별함이 아닌 평범함 속에 있다
이 작품은 청소년 마약 문제를 소재로 하여,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평범한 행복’의 가치를 강하게 일깨워 준다. 주인공 지우가 호기심으로 시작된 잘못된 선택—친구가 건넨 ‘초콜릿’을 먹는 행위—을 통해 서서히 일상을 잃어가는 과정은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인간의 나약함과 회복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작품의 초반에서 지우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다. 가족과 친구가 곁에 있고, 소소한 일상에서 웃음을 찾던 평범한 아이였다. 그러나 ‘한 번쯤은 괜찮겠지’라는 가벼운 생각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다. 작가는 이 짧은 순간의 호기심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지우의 변화를 통해 섬세하게 보여준다. 지우가 점차 마약에 의존하게 되면서 가족과 친구로부터 멀어지고, 일상의 빛을 잃어가는 모습은 단지 개인의 타락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안고 있는 어두운 그림자를 상징한다.
그러나 작품은 단순히 절망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우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 과정에는 가족과 친구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다. 이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이기도 하다. 진짜 행복은 화려한 자극이나 달콤한 유혹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의 평범한 관계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지우를 구한 것은 어떤 제도적 장치나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그저 곁에서 포기하지 않고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었다.
이 작품을 읽으며 ‘행복’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종종 행복을 멀리서 찾으려 하고, 특별한 사건이나 큰 성취에서 느끼려 한다. 하지만 작가는 지우의 이야기를 통해 그것이 얼마나 덧없는 착각인지 일깨워 준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식사하며 웃는 시간, 함께 걷는 길, 평범한 하루의 반복 속에야말로 진짜 행복이 존재한다.
또한 이 작품은 청소년에게 매우 현실적인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호기심’과 ‘유혹’이라는 단어는 청소년기에 가장 쉽게 흔들리는 감정이다. 작가는 이를 통해, 단 한 번의 선택이 인생 전체를 뒤흔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동시에, 잘못된 길을 걷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희망 또한 함께 전한다. 결국 인간은 실수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이겨내는 힘 역시 인간 안에 존재한다는 믿음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마약 예방 교육용 이야기로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행복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작가는 “바로 지금, 네 곁에 있다”고 답한다. 지우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깨닫는다. 행복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범하다고 여기는 바로 그 일상 속에 숨 쉬고 있음을.
결국 이 작품은 청소년의 방황과 회복의 서사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따뜻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의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