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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251번~300번

수박씨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김가영
작품의도
‘수박씨를 삼키면 뱃속에서 수박이 자란다.’
누구나 어린 시절 한 번쯤 믿어보았을 이 순수한 미신에서 영화는 출발되었다. 사람들에게 자유에 대해 묻는다면 흔히들 거창한 무언가를 떠올리려 애쓴다. 그러나 영화 속 주인공들이 마주하는 자유는 이미 가까운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 존재한다. 세 사람의 하루는 한 여름밤의 꿈처럼 찰나에 스러지지만, 그 짧은 시간은 삶의 의미 있는 조각으로 남는다. 관객에게도 이 영화를 보는 순간만큼은 지금 이 시절의 소중함과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청춘의 순간을 환기시키는 작은 여름의 기록이 되기를 바란다.
줄거리
어린 시절부터 여름이면 함께 수박을 먹는 연서, 유성 그리고 지훈. 입시와 학원에 치여 숨 막히는 고3의 여름을 보내던 어느 날 수박씨를 삼킨 연서의 마음 속에 잊고 있던 자유의 씨앗이 움튼다. 결국 충동적으로 하루간의 일탈을 감행하기로 결심한 그들은 어린 시절의 순수하던 여름을 되찾아나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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