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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박단비
작품의도
아름다움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아주 잘 그린 그림도, 빼어난 외모도, 잘 지은 시 한 구도 아닌 그저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것. 저 멀리 있는 아름다움을 좇다가 끝내 스스로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을 망가뜨리고 마는 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역설적으로 인물이 가진 아름다움이 꿈을 향한 열정,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따위였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영화를 통해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사랑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줄거리
민용은 시를 쓰고 사진을 찍는 특수청소업자다. 민용에게는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유성이 있다. 민용은 오랫동안 유성을 짝사랑해 왔지만, 그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친구로서 곁에 머물러 왔다. 어느 날 민용은 시인이 죽은 집을 청소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시인의 유작 원고를 발견한다. 민용은 아주 잠깐 본 시에서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순수한 아름다움’을 감지하게 되고, 민용은 그 유작에 점점 매료된다. 시에 대한 흥미는 이내 광적인 집착으로 치닫으며 민용을 자기파괴의 길로 이끈다.
별점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1건
  • 김관우

    거대한 시상 속에서 오직 시인의 결핍은
    시어로 환원되지 않는 무구한 타인의 살결

    2025-11-02
리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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