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301번~350번
진실
- 주제분류
- 특별주제(학교)
- 대표자
- 박서현 / 대전제일고등학교 방송부(J.B.S)
- 작품의도
-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 개인들이 참된 진리를 찾아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하였다. 한 사람을 거대한 세트에 가둬둔 것을 동굴에 갖힌 인간으로 비유하였고, 동굴을 탈출하였던 선지자가 진실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한 모습을 비췄다. 이를 통해 현실의 본질과 우리 주변 세계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는 모습을 담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를 통한 조작이 개인의 자유의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고자 강조하였다. 미디어의 조작에서 벗어나 한 인간이 진정한 자유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다.
- 줄거리
- 평화롭던 일상의 어느날 서연의 앞에 알 수 없는 물건이 떨어진다.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이는 큰 쇼의 서막이었다. 이때부터 서연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한 의문을 가진다. 과목을 전혀 모르는 듯한 선생님의 수업, 광고를 위해 음료수를 마시고 과장된 행동을 하는 친구의 모습, 교실에 모여 있는 이상한 사람들.. 이 모든게 낯설어지고 있다. 서연에게 진실을 알려주고자 하는 여러 시도들.. 과연 서연은 진실을 찾아갈 수 있을까?
- 촬영후기
- 이번 영화는 "트루먼 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원작에서처럼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간과하는 감시, 자유, 그리고 현실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처음 영화를 기획할 때, 가장 고민했던 것은 원작의 철학적 메시지를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것인가였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얼마나 감시와 통제 속에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개인의 자유와 자아 정체성이 과연 진정한 것인지에 대한 작품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본질적으로 조작된 것이 아닐까 하는 깊은 성찰을 담아 제작하였다.
-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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