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151번~200번
학교, 2224
- 주제분류
- 특별주제(학교)
- 대표자
- 정희재 / 오금청소년센터
- 작품의도
-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 학교, 200년 후의 학교(센터)는 어떤 모습일까? AI 로봇이 매우 발달해서 인간 선생님을 대신하고 있진 않을까? 선생님이 없는 학교(센터)는 어떤 모습일까? 인간성이 사라진 미래의 학교의 모습을 영화로 만들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과 학교에 인간이 꼭 필요한 이유를 전달하고자 한다. 미래 학교 모습에 대한 상상과 환경을 보호하고 인간성을 간직하고 싶은 주제가 2224 학교를 통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학생들만의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
- 줄거리
- 때는 200년 후의 2224년, 미래의 학교(센터)는 인간 선생님들은 다 사라지고 AI로봇들이 학생들을 관리하고 교육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지구 대기 오염 상태가 심각하여 센터 밖으로 나갈 수 없고, 학생들은 VR로 자연을 체험하는 등 센터 내부에서의 답답한 생활이 반복된다. 답답한 생활 속에서 학생들 간 갈등이 생기고 AI로봇들은 학생들을 힘으로 제압하기 시작한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학생들은 인간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갖고 로봇을 해킹하는 데 성공한다. 해킹한 로봇에게 인간이었던 기억의 조각을 발견하게 되고 마는데...
- 촬영후기
- 2023년에 이어 2024년,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회적응 지원센터에 재학중인 발달장애 청소년 12명은 오금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하는 영화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영화에 대해 알아가고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청소년들이 정하는 주제, 청소년들이 만들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서 제작하였고, 이내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미래의 학교(센터)라는 주제로 단편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학교, 선생님에 대해 조금은 더 넓은 관점으로 알아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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