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151번~200번
도시락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대표자
- 김태형 / 서울방송고등학교
- 작품의도
- 저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은 필연적으로 발휘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주인공이 치매에 걸린 상황일 때, 부/모성애가 어떻게 발휘하는지 깊게 고민하여 이 시나리오를 작성했습니다. 주인공이 도시락을 가져다주지 못한 과거 상황을 겪으며 자녀와 어떻게 공감하고 소통하는지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세밀한 캐릭터 묘사와 반전을 통해 관객이 주인공의 여정을 함께 느끼고, 부/모성애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 줄거리
- 고순이 딸 예슬의 소풍 날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힘겹게 언덕을 오른다. 하지만 길을 잘못 찾아 헤매고, 학교에 도착했으나 외부인 출입 금지로 제지당한다. 이내 고순은 도시락을 전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며 "예슬아!"라고 외친다. 이후 전화부스에서 아내에게 도시락을 전해 주지 못했다고 전화한다. 그런데 전화를 받은이는 사실 딸 예슬이었고, 이는 치매인 상황임에도 딸에 대한 사랑을 놓지 않은 고순의 모습을 그린다.
- 촬영후기
- ' 도시락 ' 촬영 과정은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만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주라는 프리 프로덕션 기간과 예상 촬영 일자에 태풍이 겹치고 촬영 당일날 비가 오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많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팀원들과 배우분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 협력 ' 이라는 가장 큰 교훈을 얻고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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