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작품 151번~200번

청소

주제분류
특별주제(학교)
대표자
선지민 / 부귀영화(배화여자고등학교)
작품의도
청소와 예술을 배척하는 학교에 대항하여 각각 청소와 예술 활동을 하는 세정과 지오는 큰 사회에 반항하고 있음에도 서로를 쉽사리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 두 사람은 ‘쓰레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자의 세계를 이해하며 연대하게 된다. <청소> 속 등장인물의 쓰레기에 대한 가치관이 뒤바뀌는 순간을 통해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무언가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으며 관객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줄거리
쓰레기 소리에 민감해 학교를 청소하는 세정과 교칙에 반항하여 쓰레기로 예술 활동을 하는 지오. 세정은 쓰레기를 쓸모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지오는 쓰레기를 예술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여긴다. 지오는 세정에게 쓰레기의 쓸모를 보여주기 위해 쓰레기로 만든 자신의 작품을 선물하지만 지오를 이해하지 못한 세정은 그것을 부순다. 마냥 시끄럽기만 했던 쓰레기에게서 뜻밖의 감정을 느끼게 된 세정은 지오와 화해하고, 둘은 서로의 가치관을 인정하며 함께 청소하고 쓰레기를 모아 공존하게 된다.
촬영후기
올해 들어 입부하여 처음 합을 맞춰보는 부원들이 다수인 탓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부원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각본이 수도 없이 바뀌고 촬영 기간이 턱없이 부족해지는 등 모든 게 미숙한 상태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진 터라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15명의 부원이 몰두한 덕에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음 제작 때 더욱 성장할 2025부귀영화 부원들을 기대할 수 있게 해주는 활동이었습니다.
별점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0건
리뷰, 평점
이름
내 용 등록하기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