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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51번~200번

D+7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백강현 / 계원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기본적으로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평범했던 한 학생이 온라인 도박에 중독되어가는 과정을 7일로 각각 나누어 촘촘하게 관조적인 시선으로 담아내고자 했으며, 한 학급 내에 불법 온라인 도박이 점점 퍼지게 되는 구조적 문제들을 은연중에 드러내고자 했다.
줄거리
카메라를 사기 위해 알바로 돈을 모으던 평범한 학생 인호는 학교에서 유행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에 손을 대며 그 수렁에 점점 빠져간다
촬영후기
두번째 연출작인만큼 아무래도 첫번째 연출작을 만드는 중 놓쳤던 부분들에 유난히 신경을 쓰면서 작업을 진행했던 것 같다. 우선 각본을 쓸 때 불법 온라인 도박에 중독되는 것이 단순히 주인공 인호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처럼 보여야한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를 영화화하게 된 계기가 내가 주위에서 보고 느낀 문제에서 시작된 것과 별개로, 나 스스로가 사람들이 도박에 중독되는 것을 체감하고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물론 영화를 마친 지금은 도박의 위험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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