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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원세빈 / 안양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대수롭지 않은 일에서 시작해서 충격적인 결말에 도달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 다. 그 안에서 속이는 자와 속는 자, 승리하는 자와 패배하는 자가 등장한다. 속 이는 자는 최대한 자신의 본성을 감추고, 속는 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함정 에 빠진다. 우리 교실에서도 그런 일들은 흔히 벌어진다.
줄거리
쉬는 시간. 누군가 소정의 어깨를 두드린다. 쳐다보니 모르는 남학생(찬우)이다. 자신의 체육복을 우리 반 아이가 빌려 갔는데, 전학 온 지 얼마 안 돼서 누군지 알 수 없으니 반장인 나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대수롭지 않게 그러겠다고 대답하고 종례 시간에 학급 아이들에게 물으니 아무도 가져간 사람이 없다고 한 다. 종례를 마치고 집에 가는데 찬우가 부른다. 체육복 찾으면 꼭 연락하라고 하면서 전화번호를 남긴다. 하지만 체육복은 찾을 수 없고 시험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눈앞에선 찬우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촬영후기
저의 첫 작품이자 제 영화 인생의 시작을 열어준 작품이라 애정도 많이가고 아쉬운 점도 많은 영화 입니다. 박찬욱 감독님의 <헤어질 결심>을 보고 팜므파탈적 요소에 푹 빠지게 되어 옴므파탈 요소를 넣은 작품입니다. 영화 속 인물들을 사람들이 공감해주고 사랑해주면 좋겠습니다...
별점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1건
  • 곽다연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의 표정이 압권! ㅎㅎ 막이래
    즐거운 10분이었고(사실 20분) 내 생애 또 이런 영화를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ㅎㅎ 막이래
    전 오늘도 이 영화를 떠올리며 하루하루 살아간답니다.
    내게도 체육복 같은 하루가 기다리고 있길 ㅎㅎ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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