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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의 단편영화 제작기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이장원 /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작품의도
어린시절부터 영화감독이 꿈이었던 내가 2018년 처음으로 실사영화를 제작해보며 겪었던 역경과 영화감독이라는 꿈에 대한 나의 진지한 고민들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물을 만들고 싶었다.
줄거리
영화감독이 꿈인 고등학생 이장원, 처음으로 같은 반 친구들과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수많은 역경을 딛고 마감 기간 내에 영화를 완성하라!
촬영후기
항상 가상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던 내가 처음으로 나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보니 기분이 묘했고, 내가 가진 생각들을 밖으로 표현할 수 있어 즐거웠다.
별점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1건
  • 손기현

    성과에 대한 압박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보여줬다.

    "이거 맞아요?" 내가 첫 연출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한 말이다. 감독이라고 생각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이것저것 지시하는 사람인 줄 알았고 그렇게 하고 싶었다. 현실은 여러 사람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갈대와 같은 감독이었다. 게다가 할 일은 많았고 일은 잘 풀리지 않았다. 하루 2시간 3시간 자면서 작업을 하는
    스태프들에게 미안했고 더 잘해야겠다는 압박감이 조여 왔다.
    다큐멘터리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음향 감독님과 싸우는 모습에서 익숙한 모습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런지 다큐멘터리 속에 감독님을 응원하고 있었다. 시사회를 할 때 웃는 모습에 덩달아 웃고 있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 같은 작품이었다.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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