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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비추는

주제분류
자유주제
작가
조규한 / 서울영상고등학교
카메라기종
니콘 D850
촬영날짜
2023-10-02
작품주제
신라 문무왕이 자신의 유언으로 용이 되어 왜구의 침입을 막겠다고 하고, 불교식으로 화장하여 동해에 뿌려졌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지금껏 용이 되어 지켜오고 있는 문무왕을 하루하루 우리가 매일 맞이하는 햇빛을 이용해 비추고 싶었다. 우리가 매일 보는 햇빛으로 문무왕을 비춘다는 의미로 용이 형상화 되는 것처럼 느끼게 하고 싶었다. 또한 문무대왕릉은 동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해가 뜨는 것을 가장 먼저 보고, 그로인해 어두움이 사라지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문무왕은 동해에서 해를 먼저 보고, 가장 먼저 우리나라를 위해 잠에서 깬다고 느꼈고, 그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촬영의도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대한민국은 그냥 당연한 나라 같지만, 역사를 들여다보면 정말 아픈 희생이 많다. 문무왕도 그 때 당시 신라를 위해 헌신했던 왕이고, 유언 마저도 우리나라를 용이 되어 지키겠다고 하고 떠났다.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이 있다. 하지만, 미래의 우리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동기부여를 주고 싶었다.
우리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촬영후기
가을 일출 촬영은 쌀쌀한 날씨를 이겨가며 찍어야하는데, 일출을 기다리는 시간은 그렇게 설렐 수가 없었다. 항상 일출을 그냥 의미 없는 피사체로 찍어왔었는데,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각하며 문무대왕릉을 피사체로 두고 찍을 생각에 정말 설렜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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