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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ILE (훼손주의)

주제분류
특별주제(친한사이)
작가
이채은 / 서울국제학교
카메라기종
iphone 13pro
촬영날짜
2023-10-01
작품주제
친한 사이(꽃 - 친구):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듯이 항상 당연할 것 같았던 나의 친구 나의 관계들이 마치 한순간의 사랑을 받고 시들어서 버려지는 꽃들과 닮아있다. 누구에게는 모든 것을 걸 수 있을 수 있을 만큼 소중한 것이 친한 사람이라도 한순간의 실수로 틀어질 수 있는 관계들은 마치 꽃들이 시들어 가는 속도와 비슷할 만큼 연약하고 훼손의 우려가 깊다.
촬영의도
사람 관계에서의 친함의 본질은 얕으면 앝고 깊으면 깊은 이중적인 모습 중 얕음을 탐구하려 했다. 한 달, 일주, 하루, 몇분, 몇초 만에도 버리고 버려질 수 있는 관계들의 연약함을 꽃에 비유하며 시들어 버린 꽃이 처참히 버려진 것을 담아내었다. 마치 피를 흘리고 있는 거 같은, 꽃의 살인 현장. 아름답지 않아서 버려진 것이 아닌 그 무언가의 다른 이유. 마치 꼭 사랑하지 않아서, 소중하지 않아서 깨지는 친한 사이만이 있다는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촬영후기
친한 사이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 보는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 연약하고 영원치 않은 관계들인 만큼 매 순간을 중요하게 여기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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