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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201번~250번

paranoïaque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이태랑 / 제주영주고등학교
작품의도
각본을 쓸 당시 나는 우울증과 편집증 증세를 앓고 있었고, 그로 인해 인간관계가 망가지기도 하였다. 난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 일단, 주인공을 끌고 간 남자는 정신병을 표현, 방은 마음의 벽을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구해주려 하지만 덜컹거리는 소리 때문에 그만하라 소리치는 것은 편집증 증세로 인해 도움을 주려는 사람마저 거부하게 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문을 열어준 사람이 떠나고 주인공이 문을 다시 닫는건, 정신병으로 인한 오해와, 그것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게 되는 것을 표현하였다.
줄거리
주인공을 한 남자가 끌고가고선 주인공을 '방'안에 버리고 가고,주인공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지하고 당황한다. 자신이 이 '방'에 갇힌 것을 깨달은 주인공은 자신을 '방'에서 꺼내달라하고, 사람들은 그것을 듣고 문을 열려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덜컹거리는 소리에 고통스려워하고, 사람들한테 그만하라 외친다.그러자 사람들은 떠나고그는 다시 혼자가 된다.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갑자기 문이 덜컹거리더니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서있는다.주인공은 그를 구세주로 여기고, 의존한다.하지만 그는 다시 떠나게되고 절망한 주인공은 스스로 문을 닫는다.
촬영후기
처음으로 여러 친구들을 대리고 조명과 셋트를 사용하며 공들여서 만들어 본 단편영화이기에, 다른 때보다 더욱 보람차고 뿌듯했다. 또한 내 자신의 마음 속에 있던 응어리를 영화의 스토리로 풀어내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홀가분해진 느낌이였다. 결과물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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