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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201번~250번

우리가 다시 걸을 때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심효원 / 안양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나에게는 없는 모습을 서로에게서 발견하며 새로운 정서를 경험하는 이야기.
그 이야기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줄거리
재혼한 엄마와 아빠 때문에 동갑내기 자매가 된 은하와 소윤.
시골의 삶, 새로운 가족 등 모든 게 답답한 은하는 무턱대고 서울로 가기 위해 가출한다. 소윤은 은하를 말리기 위해 함께 걷기 시작하고, 길 위에서 둘은 몸싸움을 벌이다가도 서로 몰랐던 이야기들을 나눈다.
은하는 소윤의 발목을 치료해주고, 소윤은 은하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둘은 서로를 이해한다.
버스정류장에서, 둘은 웃으며 헤어질 수 있게 된다.
촬영후기
첫 연출작인 만큼 미숙함이 많았다. 시나리오를 쓰고, 로케이션을 헌팅하고, 촬영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그러나 촬영현장에 있는 날 보니 여전히 영화를 사랑하고 있다고 느꼈다. 스텝, 배우들과 함께 시골에 모여 영화를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가 고단했지만 그만큼 즐거운 일이었다. 영화란 얼마나 고단한 작업인지 알게 되었고, 또 그 고단함을 견뎌낼 정도로 내가 영화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영화를 만들며 느꼈던 아쉬운 점들을 다음에는 꼭 보완하고 싶다. 혼자서 완성할 수 없기에 더 재밌는 작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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