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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201번~250번

해의 방학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유지수 / 수지고등학교
작품의도
국가의 축소단위인 가정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주인공. 가정폭력과 고문,
만세운동과 독립의 순간을 오버랩시켜 유관순의 후손인 청소년의 입장에서 “해방”의 기분을 각색하고자 한다.
줄거리
여름방학을 맞이한 해은은 여전한 엄마의 잔소리와 학원 스케줄에 시달린다.
평범한 교사가 되고 싶은 해은에게 엄마는 대단한 사람이 될 것을 요구한다.
그러한 환경에서 해은은 자유롭게 꿈을 좇는 달영을 만나 자신의 쳇바퀴 같은 일상에 회의감을 갖기 시작하고,
유관순의 투쟁을 접하며 자신의 자유를 향해 엄마에게 맞서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엄마 또한 해은의 자유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과 엄마 모두 진실된 자유를 찾기를 소망하며 정말 쉴 수 있는 방학을 보내고자 달린다.
촬영후기
영화 제작 기간 내내 정말 많은 것을 배웠던 감회가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완성한 우리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기에 더욱 작품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감사함이 가득합니다. 모두가 처음이었던 촬영이었지만 끝까지 함께하며 애써주는 팀원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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