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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201번~250번

한방울 또는 두방울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최지환 /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국제학교
작품의도
나만의 생각에 갇혀 남들을 판단하거나 평가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고등학생이 된 이후, 나의 잘못이나 나와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임에 있어 인색했다.
또한, 내 중심적이고 나에게 늘 관대하지만, 타인을 평가함에 있어 그 기준은 훨씬 엄격했다. 나 자신도 돌아보지 못한 채 더 거창하고 더 큰 것만을 추구하고 더 담고 싶어했다.

이번 영상에 이러한 복잡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을 또 다른 한울이들과 이 영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
줄거리
누구보다 바다를 사랑하는 소년. 쓰레기로 덮인 바다에 마음 아파하며 홀로 해변 청소를 시작한다. 자신으로 인해 깨끗해진 바닷가를 보며 자신의 노력 한 방울로 이렇게.. 바다가 깨끗해졌다고 생각하여 뿌듯해하지만, 그 뒤에 다른 사람들의 두 방울 노력이 더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 소년.
자신의 방, 자신의 노트북, 자신의 꿈, 모든 것이 쓰레기로 엉킨 바닷가와 같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하지만 소년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본인에게도 한 방울의 노력을 더하기 시작한다.
촬영후기
짧은 9분의 영상속에 내가 말하고자하는 것을 담는다는것이 얼마나 엄청난 고민과 에너지가 필요한지. . 절실히 느꼈다. 고민과 고민. 수정과 수정. 끊임없이 고치고, 다듬고, 재촬영의 연속이였다.
아직은 작은 돌멩이같은 영상이지만 나의 작은 메세지가 타인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
긴시간... 조언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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