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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번~50번

정류장

주제분류
자유주제
작가
이아원 / 신갈고등학교
카메라기종
canon powershot G9 X
촬영날짜
2023-09-11
작품주제
버스정류장은 쓸쓸히 전광판만 반짝거리고 있지만, 나에게는 힘들면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는 따듯한 위로를 준다.

촬영의도
살다보면 때로는 지칠때가 있다 그러다보면 훌쩍 떠나고 싶을때도 있는데, 그런날 터벅터벅 집으로 가는 나에게 이 버스정류장은 어디든지 데려다 줄 테니 이리로 오라고 하는 것 같다.

정류장은 화려한 불빛이 반짝이는 도시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닷가로, 그리운 친구가 사는 조용한 산골마을로,
어디든 나를 데려다 줄 수 있다.

이렇듯 낡고 남루한 정류장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향한 출발점이 되어준다.
지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만나는 정류장은 나에게 그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기에 저멀리 어둠속에서 홀로 고요히 빛나고 있는 버스정류장을 프레임에 담아보았다.
촬영후기
실제로 차갑게 보이는 버스정류장이지만, 내가 느끼는 밝음이 프레임안에도 담아지길 원했다. 그래서 버스정류장을 더 밝게 보이도록 주변을 어둡게 만들어 그 쓸쓸함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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