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전체보기

아니, 나도 잘 몰라

주제분류
특별주제(친한사이)
대표자
이혁준 / 세상을 담는 아이들 10기
작품의도
10대 때 누구나 겪어볼 수 있는 성적 지향성에 대한 혼란을 표현한 작품이다. 제목에서도 나와 있듯이 나마저도 잘 모르는 그런 혼란스러운 감정을 겪고 있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 친한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질투와 사랑은 10대 때 항상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내가 정말 친한 친구를 친구 이상을 생각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친한 사이가 어색한 사이가 될 것만 같아서, 조금은 부끄러워서 항상 숨겼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작품을 통해 그런 감정은 이상한 감정이 아니라고,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줄거리
동윤과 민준의 사이에 나타난 나영. 나영이 나타난 뒤 그 둘 사이에 동윤은 자신도 모르는 감정들이 흐르기 시작한다.
촬영후기
영화를 10대 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사실 영화 제작이라고 하면 어른들의 분야라고 항상 생각했던 것 같다. 직접 만들어보니, 절대 어른들만의 분야가 아니구나, 청소년들도 힘을 합치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이 작품을 만든 이후로 청소년들끼리 만드는 영상에 부담감이 없어지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게 된 것 같다. 청소년 때 서로 학교도 다르고 잘 모르던 친구들과 그저 영상 제작이라는 관심사로 묶여 함께 영화 제작을 한 것은 나중에도 절대 안 잊혀질 것 같다.
별점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0건
리뷰, 평점
이름
내 용 등록하기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