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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1번~150번

나의 1/2=개성은 ( )이다

주제분류
특별주제(친한사이)
대표자
차서빈 / 고양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나는 생명과학적 접근에 있는 1/2의 개념이 우리의 개성, 그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고유한 '나'에 대한 생명에 대한 접근의 숫자화의 결과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각자 다른 개성으로 친한사이가 되어 지내는 고양예고인(예술인) 23명에게 본인만의 1/2 즉, 개성이 무엇인지 묻고 싶었다.
줄거리
우리 인간의 다양성을 결정하는 개념에 대해 생명과학적으로 접근한다면, 무한대라는 개념이 나온다. 이 개념은 총 세단계를 거쳐서 나오게 되는데, 유성생식의 유전적 다양성을 결정해주는 가장 첫단계가 감수 1분열에서 상동염색체의 무작위의 배열이다. 따라서 46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2의 23제곱 즉 800만가지의 다양성을 1단계에서부터 가지게 된다. 여기서 특정한 유전자와 만나 ‘나’가 되는 것은 1/2의 23제곱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러한 접근에서 1/2라는 개념은 고유한 '나'의 숫자화라고 생각하며 고유한 개성을 물어봤다
촬영후기
놀랍게도 질문에 응해준 23명 중 개성이 겹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정말 1/2=개성 그 자체였던 영상이다.

개성 넘치는 23명, 그리고 그 이상이 예술이라는 공통관심사를 두고 친한사이가 되어 지내는 모습을 보니 '친한사이'가 주는 단체에서의 응집력과 각각의 개성체가 만드는 관계 속에서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 프로젝트였다.
또한, 나만의 1/2=개성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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