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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1번~150번

쿨러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이용길 /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작품의도
한국의 뮤지컬 영화는 대중적인 성공도, 눈에 띄는 팬덤도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뮤지컬 영화를 큰 규모와 화려한 성적을 자랑하는 해외의(주로 할리우드) 작품들로 접하고, '한국 뮤지컬 영화’는 찾아보기 힘들다. 영화에서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포용할 수 있는 뮤지컬 영화만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장르 또한 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기존에 기획하고 있던 학교 드라마를 수정하며 약 반년동안 뮤지컬 영화를 계획했다.
줄거리
재능은 출중하나 동아리 면접에서 처참히 떨어지고 모두가 무시하는 독서동아리로 가게 된 아영, 다시 한번 무대에 서기 위해,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루저’ 에서 벗어나기 위해 뮤지컬의 ‘뮤’ 자도 모르는 부원들과 학교 축제 오디션을 목표로 의기투합한다.
촬영후기
세 번의 좌절을 맛보았다. 첫 번째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거푸 연기되었을 때, 두 번째는 촬영을 하며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때, 마지막으로 편집을 하며 이런저런 실수를 보며 많은 부분을 도려낼 때.
하지만 영화를 찍는 과정은 즐거웠다. 몸도 마음도 지칠 때가 많았지만 매 순간 희열을 느꼈다.
이젠 마무리에 도달했다. 당연하지만 완벽한 영화는 절대 아니다. 있는 지식 없는 지식 짜내가며 음악들도 작곡하며 최대한 겸손하게 임했고, 반년이 넘는 시간동안 보여주고자 했던 매력을 드러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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