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101번~150번
만화경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대표자
- 김형서 / 안양예술고등학교
- 작품의도
-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이 특수한 상황을 영화로 담아보자는 생각이 떠올랐다. 펜데믹 상황 속 우리는 모두 다른 생활을 하며 살아가지만 그 속에서 우리가 공통적으로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소셜네트워크이다. 주변인들과 물리적으로 분리된 이 상황 속에서 우리는 SNS로나마 심리적,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SNS에 점점 가까워지며 자신의 프라이빗한 일상마저 공개 되기도 하고, 삶의 일부가 되는것에 대해 경고한다.
- 줄거리
- 펜데믹상황속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며 살아가는 유안. 외출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일 옷을 갈아입는다. 어느 날부터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는 듯한 시선이 느껴진다. 하지만 의심만 한 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게 반복되는 생활을 하다 그 정체가 밝혀진다.
- 촬영후기
- 미술과, 음악과 학생인 우리가 뜬금없이 영화를 만들어보자고 결심한지 1년 정도 넘어가는 즈음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급속도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우리들이 비전공자라 해서 이 작품이 그저 재미로 만들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목표를 정한것임을 제작하면서도 느꼈다. 정말 영화를 좋아하는 학생으로서 학창시절 최고의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