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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51번~100번

계단의 공간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변영준 / YJFilm
작품의도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공포는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마치 끝까지 이어져 있는듯한 계단의 밑을 보며 어렸을적 두려웠던 무한의 공간에 대한 생각에 잠겼었다. 시간과 공간이 합해진 4차원 속 하나의 장면만을 복제하면 3차원이 된다. 그 무한의 계단 속에서 평범한 한 이과생의 탈출기를 다뤄보면 흥미로울 것 같아서 기획하였다.
줄거리
주인공인 이과생은 문제집을 사기 위해 근처 건물에 있는 서점에 들린다. 서점에서 나와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는중,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챈다. 서있는 계단이 무한의 계단임을 직감한 학생은 여러가지 탈출 방법을 생각해내지만 모두 무용지물. 그때 저 밑에서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리고 불 꺼진 계단에 하나하나 불이 켜지며 무언가 올라온다.
촬영후기
여태껏 제작한 영화들과는 다르게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넘어가는 장면이 많았다. 빠르게 이어지는 전개와 긴박한 음악, 인물의 무대사로 조용하면서 숨어있는듯한 긴장감을 주고 싶었다. 작품을 제작하고 나니 처음에 표현하고자 하는 연출이 대부분 그대로 만들어졌지만 아직 온전히 머리속에 있는 상상의 영화를 만들기는 힘든것 같다. 또한 일반고 재학중이라 총 현장스태프가 나와 배우 오로지 2명이어서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이 영화가 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해 준 것은 사실이다.
이번 영화에 만족하며 앞으로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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