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숲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대표자
- 우혜민 / 강원애니고등학교
- 작품의도
- 부끄러운 실패를 남에게 보여주기는 어렵다.
자존감이 낮은 주인공 연주는 어떻게해서라도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고한다.
연주가 그 실패를 인정하고 숲밖으로 당당하게 내보였을 때
비로소 연주는 자신이 원하던 모습을 되찾는다는 것을 연출하고싶었다. - 줄거리
- 주인공 주원이 같은 반 친구 예빈과 함께 무작정 오케스트라 영화를 찍기로 결정한다.
주원의 영화가 예상한대로 찍히지 않자 주원은 조바심에 주변사람들에게 예민해진다.
영화를 찍는 것을 그만두고싶었지만 예빈의 눈치에 영화를 다 찍게된다
천진난만한 예빈과 싸운 주원은 찍은 영화를 버릴까말까에 대한 선택에 기로에 놓이게된다 - 촬영후기
- 영화를 찍는 내내 그만두고 싶었다.
사실 이 영화는 망칠것같으면 실패한 내 모습을 인정하고 싶지않은 내모습을 반영해서 만든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때 희망에 가득 차 초등학교 동창들과 영화를 찍었던적이 있었다.
결과는 처참했고 나는 배우로 참여했던 내 소꿉친구들에게 파일을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 친구는 아쉽다며 씁쓸하게 웃었고 내가 띡 던져준 스틸컷을 아직까지도 메신저 프로필사진으로 해두었다.
이 영화를 처음으로 끝가지 완성한뒤 나도 연주처럼 친구에게 같이 찍었던 그 영화를 보여주리라 다짐하며 이 영화를 끝가지 찍을수있었다 -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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