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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주제분류
자유주제
작가
김민정 / 뷰사진학원 대전점
카메라기종
canon 5D Mark 3
촬영날짜
2019-06-06
작품주제
사람들은 영화 같은 삶을 행복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영화 같은 삶, 즉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말을 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이란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일상과 영화는 다르지 않고 일상과 행복은 멀지 않습니다. 그저 바쁜 발걸음을 멈추어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면 아주 일상적인 순간도 영화 같은 순간이 될 수 있고, 사소한 것도 행복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달해, 더 이상 현대인들이 일상을 우울하다고 여기며 행복을 갈망하지 않는 것을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순간이 의미 있는 순간이라는 것을 깨닫고, 모두가 자신의 삶을 즐겁게 살아가는 것을 희망합니다.
촬영의도
살아가기 바빠 행복을 찾지 못하는 각박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영화 같은 삶, 즉 행복한 삶을 갈망하고 살아가는 데에 있어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달하고자 촬영하였습니다. 우리의 일상과 영화는 다르지 않습니다. 아주 잠깐만 멈춰서 주변을 둘러보기만 해도 지극히 일상적인 순간도 영화 같은 순간처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의미 있고 특별한 순간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를 표현할 수단으로 현대인들의 일상을 기록하는데 자주 애용되는 사진을 선택했고, 지극한 일상인 택시의 전면 유리창을 영화 프레임으로, 택시 ‘빈차’를 띄우는 기계의 빨간 불빛을 카메라 ●REC 버튼에 빗대어 일상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촬영하였습니다.
촬영후기
작품 제작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저도 일상을 지겨워하고, 일상에서 벗어나는 행복한 삶을 희망하는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문득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택시의 조수석에 타, 드라이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여유 없이 살았던 전과는 다르게, 세상에서 한 발짝 떨어져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니 사소한 장면 하나하나도 의미 있게 느껴져, 일상이 지루하고 행복과 멀다는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촬영과정에서 ‘일상과 행복은 멀지 않다.’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남에게도 알려, 삶을 즐겁게 바라보는 법을 공유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별점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1건
  • 경희

    일상을 영화처럼 보는 것. 정말 좋네요!

    2019-09-18
리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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