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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1번~150번

내가 죽은 날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박재우 / 계원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영화를 통해서 인정에 대해 말해보고 싶었다. 인간은 코너에 몰렸을 때 본 모습을 드러내고, 추락하는 사람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으면 다시 비상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태주를 통해서 부정한 방법 없이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줄거리
육상부 내에서 줄곧 1등을 하던 태주, 어느날 육상부에 민수가 신입으로 들어오게 되고, 지금까지 한번도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태주를 처음으로 이겨버린다. 그 뒤로도 민수에게 완전히 밀린 태주는 가족들에게도 무시당하고 소외당하며 위기의식을 느끼며 점점 망가져간다. 결국 나락으로 떨어진 태주는 민수에게 찾아가 학교 대표 선발전에 나오지 말아 달라고 애걸복걸하다 민수의 따끔한 충고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전의를 다지며 새출발을 다짐한다. 그렇게 시합장에 도착한 태주.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민수가 오지 않는다.
촬영후기
이번 영화는 전체적으로 야외에서 찍는 장면이 많았고 특히 운동장 장면은 해가 중천일 때 찍어서 배우도 스텝도 정말 고생하면서 찍었던 것 같다. 특히 살인적인 더위에 몇번이고 운동장을 뛰어준 배우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배우들과 스텝들 중 한명이라도 없었다면 이 영화는 완성되지 않았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 만큼 서로에게 의지하며 기분 좋게 촬영했던 것 같다. 만들때는 너무 힘들고 쉬고 싶었는데, 막상 완성을 시키고 나니 빨리 또 영화를 찍고 싶은 기분이다. 이 영화는 나에게 있어서 열정의 기폭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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