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201번~250번
보자기 속 손거울
- 주제분류
- 특별주제<이유>
- 대표자
- 이하윤 / 성남 한솔고등학교
- 작품의도
- 십대인 우리의 눈으로 본 사회적 사건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들과 빼앗긴 그녀들의 일상을 스크린과 텍스트라는 매체를 분리 대비시켜 좀더 사실을 사실답게 볼수 있도록, 좀 다른 방식의 실험적인 다큐를 시도하고 싶었다.
- 줄거리
- 해맑은 열여섯살 여학생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그녀들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행복한 모습 위로 화면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절망적이고 아픈 의문의 자막들이 지나간다. 영상의 주제에 혼란이 올 때쯤 화면이 흑백으로 바뀌며 음악이 깔리며 웃고 있는 아이들 앞에 더어둡고 강한 자막들이 지나간다. 곧 검은 배경 속 떠오르는 단어 하나, 그제서야 자막들의 의미가 드러난다.
- 촬영후기
-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일단주위 어른들의 반응은 사회적 ,역사적 사건들을 소재로 하는 영화라 딱딱할 수도 있고 아직 깊은 고찰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만들기전부터 우려하였다. 나는 오히려 더 오기가 나서 관련 자료에 대한 공부도 더열심히 하였던 것 같다. 나는 내 첫작품의 소재를 통해 오히려 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소재나 장르를 제한 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고 싶다. -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