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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1번~150번

해피버스데이(HappyBirthday)

주제분류
특별주제<기억>
대표자
황택주 / 서초고등학교
작품의도
영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공포'라는 장르를 처음 접하고 난 뒤 공포영화만의 기괴스러움에 푹 빠져 영화를 만들어봐야겠다, 라는 다짐을 했었다. 때문에 동아리에서 단편영화를 제작한다고 했을 때 어떤 방식으로든 공포의 분위기가 묻어나 있는 시나리오를 쓰고자 해서 만들게 되었다. 식상할 수 있지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포의 기법을 차용해 풀어나가고 싶었다.
줄거리
조용한 방 안, 누군가가 상담실 안으로 들어오고, 지현의 근황을 묻는다. 잠시 망설이던 지현은 곧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느 날, 혜민이 지현에게 숙제를 대신 해오게 시키고, 혜민과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던 지현은 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숙제를 해 가지 않는다. 그에 화가 난 혜민은 지현을 폭행하려고 하지만 선생님의 등장으로 실패하게 된다. 분노한 혜민은 친구인 민주를 시켜 지현에게 겁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겁만 주려던 것이 지현에게 잊지 못할 큰 상처를 안겨주게 되고, 지현은 3명에게 복수를 다짐하는데...
촬영후기
청소년의 신분으로, 처음 영화를 제작하는 데다가 연출이라는 무거운 자리를 맡게 되어 부담감도 있었지만, 설렘이 더 컸습니다. 뭣 모르고 사전준비를 하고, 촬영을 하는 그 과정은 굉장히 힘들었지만, 그만큼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당차게 말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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