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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51번~200번

교호 (交互)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김준성 / 오현고등학교 / 제 10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 영화연출 1팀
작품의도
요즘 현대 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인기 많은 친구와 소외되는 친구, 이른 바 ‘인싸’와 ‘아싸’의 문제와 여전히 심각한 학교폭력의 문제를 주인공의 몸이 바뀐다는 설정으로 역지사지의 교훈을 주며 표현하고자 하였음. 주인공들의 적은 대사와 적은 컷 수, 열린 결말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였고, 전반과 후반의 비슷한 컷 구조, 그리고 주인공들의 행동 하나하나와 ‘신발’이라는 영화 내 요소를 통해 바디 체인지라는 요소와 제목과 주제의 목적성을 뚜렷이 하고자 함.
줄거리
A와 B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B는 등교를 친구들과 시끌벅적하게 놀며 그러한 B를 보는 소심한 A는 소외심과 약간의 경외심 섞인 눈빛으로 바라본다. A는 운동장에서도 B의 무리에게 사소한 상처를 받고 복도에서도 달려오는 B의 무리에 부딪혀 들고있던 종이뭉치들을 떨어뜨리고 만다. 그러한 A를 향해 B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다가갔고, 떨어진 종이를 보지 못하고 미끄러져 넘어지며 신발이 벗겨진다.A는 B의 벗겨진 신발을 빤히 쳐다보다가 갈아신고, 왠지 모를 기운을 느낀다. 그 후 A와 B는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데..
촬영후기
현재 이 시각에서도 학생 신분인 우리가 암묵적으로 느끼고 있는 소외 문제를 관심분야인 영화로나마 소신껏 표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음. 더불어 무더운 폭염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영화를 포함한 예술 활동을 하는 데에 피해를 보고있는 이 시점에서 서로를 조금 더 격려해주며 계획했던 목표까지 이룰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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